센서전문업체 메타텍(대표 이해욱 http://www.metatech.co.kr)은 반경 2∼3m 이내 인체열원을 지속적으로 감지하는 서모파일 적외선센서를 개발하고 이 센서기술을 용용한 자동조명기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메타텍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서모파일 적외선센서 양산체제를 서둘러 갖추고 오는 10월부터 아파트조명 시장을 겨냥해 실시간 인체감지모듈과 자동조명등 ‘사이버라이트’를 월 4만∼5만개씩 양산해 건설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파트 복도의 자동조명에 흔히 사용되는 일반 적외선센서는 순간적인 주변의 열변화 여부만 감지하기 때문에 사람이 가만히 있으며 곧바로 꺼지고 개, 고양이처럼 작은 열원의 경우는 전혀 감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메타텍이 개발한 실시간 인체감지센서는 사람의 몸에서 발산되는 적외선을 총량단위로 계측하므로 집안에 사람이 머무는 동안 계속 작동한다. 즉 사람이 없는 방이나 외출시엔 저절로 조명이 꺼져 에너지절약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서모파일 적외선 센서를 내장한 인체감지모듈은 화장실과 욕실, 아파트 현관, 공중전화부스, 탁상용 스탠드 등 대부분의 조명기기 스위치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으며 방범용 적외선센서 시장에도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세계 적외선센서 시장이 지속적인 열원감시가 가능한 서모파일 센서 위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미국, 일본의 센서업체보다 앞서 실시간 신체감지제품의 양산체제를 갖춤에 따라 향후 해외수출전망이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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