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캐피탈(대표 이헌출 http://www.lgcapital.com)은 PC방용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관리 프랜차이즈인 타이거네트워크(대표 금용찬 http://www.tigernet.co.kr)와 제휴 조인식을 갖고 전국 1500여개 PC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자화폐 ‘LG 멀티게이트’를 8월 중순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LG 멀티게이트 카드는 IC카드형 선불 전자화폐로 충전과 잔액의 현금반환, 재사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일단 전국 1500여개 PC방에 전자화폐를 보급한 뒤 연말까지 1만여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용실 프랜차이즈인 비엔아이테크의 3000개 점포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비디오 대여점 등으로 제휴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멀티게이트 카드는 또 LG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시 이용금액의 5%까지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고 누적 포인트가 1만점이 넘으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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