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전자인증서비스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무선인터넷 전자인증은 휴대폰 기반의 무선인터넷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결 요건으로 꼽혀왔다. 무선 공개키기반구조(WPKI) 기술 기반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유선에서 사용되던 미국 RSA사의 공개암호체계와는 다른 타원곡선알고리듬(ECC:Elliptic Curve Cryptographic)을 접목한 것으로서 전자서명키 생성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어 최근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PKI 솔루션업체들은 최근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3대 이동통신서비스사업자들의 무선인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시범서비스를 거쳐 이르면 오는 9월 중 상용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그동안 무선인터넷 환경에서의 주식거래와 쇼핑 등 m커머스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던 보안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루션업체들의 무선PKI 인증시스템 구축 현황을 보면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kr)가 SK텔레콤, 드림시큐리티(대표 황석순 http://www.dreamsecurity.com)가 KTF를 각각 맡았다. 또 케이사인(대표 홍기융 http://www.ksign.com)은 LG텔레콤의 인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한편 3대 이동통신서비스사업자들은 9월부터 일제히 무선콘텐츠서비스 부문에서 고객들의 전자인증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3대 이동통신서비스사업자들은 또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각 공인인증기관들의 인증시스템이 완료되는 대로 인증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무선PKI 인증서비스 구축 현황
이동통신업체/ 시스템구축업체/ 시스템방식/ 암호알고리듬/ 내용
SK텔레콤/ 시큐어소프트/ WAP/ ECC/ 시스템 구축 및 시범서비스 완료
KTF/ 드림시큐리티/ ME/ ECC/ 시스템 구축 완료
LG텔레콤/ 케이사인/ WAP/ ECC/ 시스템 구축 완료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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