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PC 등의 표시장치인 액정모니터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쿄 아키하바라, 오사카 니혼바시 등 주요 전자상가에서 거래되고 있는 액정모니터 가격이 연초에 비해 30% 정도 낮아졌다.
샤프 등 현지 대형 제조업체들의 제품은 15인치의 경우 올초에 비해 3만엔 정도 낮은 6만엔 후반에서 7만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7월 가격인하를 단행한 전문업체와 한국업체의 제품은 더욱 가격이 떨어져 15인치의 경우 4만엔 후반 정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액정모니터 가격이 크게 떨어진 것은 모니터 가격의 70%를 차지하는 액정패널 가격이 올들어서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가격의 대폭적인 하락에 따라 액정모니터의 판매량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7월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30% 정도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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