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승우 http://www.medison.co.kr)이 동영상 3차원 초음파 장비인 ‘SA9900 라이브팩’ 신제품으로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 제품은 크레츠테크닉 매각 후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는 3차원 초음파 제품이라 그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메디슨은 기존 3차원 초음파인 ‘SA9900’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SA9900 라이브팩’으로 세계 3차원 초음파시장을 공략, 확고한 제품경쟁력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기존 ‘SA9900’에서 보여주던 정지된 화면에서 동영상을 추가해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보여준다. 또 디지털 멀티빔 초음파의 탁월한 영상과 인체의 장기를 별도로 추출해 시각화하는 보컬 기술을 절묘하게 결합시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메디슨이 자체 개발한 ‘SA9900 라이브팩’은 기술력과 성능면에서 세계적인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다가 가격도 30∼40% 가량 더 저렴하다”며 “이런 이점을 내세워 크레츠테크닉과 세계시장에서 동등한 경쟁을 통한 3차원 초음파 시장 확대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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