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 모바일게임 ‘캠퍼스러브스토리’ 인기

 위자드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캠퍼스 러브스토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연애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 ‘캠퍼스 러브스토리’가 서비스 개시 10일만에 회원 1만명에 100만 누적 히트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 무선인터넷 엔탑(n.TOP)을 통해 첫 서비스에 나선 이 게임은 위자드소프트가 지난 97년 출시해 인기를 끈 동명의 PC게임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현재 SK신세기통신에서도 서비스중이다.  

 캠퍼스 러브스토리는 20대 초반 남학생이 주인공으로 학교생활과 아르바이트 활동중에 출제되는 퀴즈를 맞춰 자신의 능력치를 높여야만 이상형의 여성과 결혼도 하고 직업도 가질 수 있다. 만약 수업을 게을리하거나 퀴즈를 풀지 못하면 실업자로 전락해 게임이 싱겁게 끝나버린다.  

 게임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2년 동안 진행되며, 평일에는 학교생활·학원수업·아르바이트 등의 활동을 펼치며 휴일에는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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