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중 유무상증자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전환청구 등으로 코스닥시장에 공급이 예상되는 물량은 368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8월 유무상증자와 CB, BW 전환에 따른 공급가능 물량은 이달의 3503억원보다 5.1% 늘어난 368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상증자에 의한 공급 예상물량(등록예정기준)은 1347억원으로 이달의 2021억원보다 674억원 감소하는 반면 무상증자의 경우 534억원으로 이달의 276억원에 비해 258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코스닥증권은 이번 집계에서 1년간 보호예수될 인텔리테크의 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은 제외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유무상증자 공급물량은 이달의 2297억원보다 줄어든 188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CB 및 BW의 전환에 의한 공급가능 물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CB의 전환청구 및 CB의 신주인수권행사 가능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코스닥시장에 공급이 예상되는 물량은 이달의 1206억원보다 595억원 늘어난 1801억원으로 조사됐다.
업체별로는 유상증자의 경우 유니크(270억원)와 에스넷시스템(233억원) 등 14개사의 구주주 우선 방식의 유상증자 물량이 변경 등록될 예정이며, 3자배정방식의 가오닉스(78억원)의 유상증자 물량도 공급된다. 또 지난해 3자배정방식으로 발행한 리타워텍의 유상증자(1500만원)는 1년간 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무상증자의 경우 에스넷(506억원)과 황금에스티(27억원) 등 2건의 증자물량이 다음달중 등록된다.
또 모디아소프트 등 10개사 CB의 전환청구기간이 도래하며 쓰리알 등 4개사의 BW에 대해서도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수 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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