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대표 권재석)가 B2B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이의 일환으로 이 회사는 지난달 소모성자재(MRO) 공동 구매사이트인 ‘신세계MRO’를 개설했으며 이달에는 ‘유통VAN’을 구축하고 1300여 거래업체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축적된 유통 노하우와 EDI 구축 솔루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표준을 적용, 각종 거래업무를 전자문서화해 상호교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유통업체와 협력업체는 발주서, 납품확인서 등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사용자 인증 및 보안기능을 강화해 거래 정보의 외부유출 가능성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I&C는 이마트 협력업체에 제공되고 있는 이번 서비스를 향후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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