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업계의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동화기업(대표 승명호 http://www.dongwha.co.kr)은 올해 정보기술(IT) 투자 비중을 전체 매출액의 2.5∼3% 선까지 늘리고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를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완료 시기로 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2.4%의 예산을 IT에 투자한 동화기업은 올해 이보다 소폭 증가한 약 48억원 정도에 달하는 예산을 책정,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말 대성목재공업을 인수함으로써 목재업계의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올라선 데 이어 e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의 디지털화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동화기업은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완료되는 SAP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기반으로 e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목재업계 처음으로 보드·표면제·마루판 등 전제품에 대해 바코드 시스템을 전면 가동하고 이를 ERP와 연결해 재고의 원활한 운영, 기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확보 등의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식경영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그룹웨어를 웹 기반으로 재구축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관계사인 대성목재공업에도 ERP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최근 자회사인 솔라이비즈를 통해 개발한 기업간(B2B) 솔루션을 관련회사에 우선 공급해 목재업계의 B2B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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