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기술 업체인 인타임(대표 고태호 http//www.intime.co.kr)은 16채널 지원의 중소기업용 인터넷 음성통신용 ‘IP-PBX(모델명 IME380)’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의 IME380은 별도의 통신망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 일반공중전화교환망(PSTN)은 물론 근거리통신망(LAN)이나 광대역네트워크(WAN) 등 기존 데이터 통신망만으로도 완벽하게 전화망을 구성할 수 있어 유지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기존 소용량 IP-PBX의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타 제품과의 호환성, 안정성, 통화지연을 해결했다. 특히 H.323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기술과 고음질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현된 G.729A 음성코덱 기술을 적용해 다른 게이트웨이 장비와 상호 호환되고 최대 16채널까지 국선·내선 채널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인터넷 전화 기능, ARS 기능, 다자간 통화 기능, 메일 서비스 기능 등 다기능 음성서비스를 지원하고 OS기반에 자체 웹페이지를 내장해 기능 제어가 쉽다.
인타임은 그동안 축적한 비메모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토콜 기술, 음성실시간 변환기술, 고품질 음성 신호처리 기술 등을 한번에 구현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