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정보기술(IT) 전문가들로 구성된 ‘남북IT교류협력사업단’ 제4차 방북단이 24일 북한을 방문해 남북한 IT 협력사업을 논의한다.
북한의 대남 경제협력창구인 민족경제협력련합회(민경련)의 초청으로 방북하는 제4차 방북단은 올초 남북 첫 IT 합작사 설립 합의를 이끌어낸 문광승 하나비즈닷컴 사장을 비롯해 박찬모 통일IT포럼 회장(포항공과대 대학원장), 남민우 다산인터네트 사장, 이경근 정보통신교육원장 등 기업 및 기관 관계자 9명이다.
이번 방북단은 28일까지 4박5일간 평양에 머물면서 북한의 민경련 및 평양정보쎈터측과 내달 초 중국 단둥시에 문을 여는 남북 첫 IT합작사 ‘하나프로그람쎈터’의 세부일정과 함께 네트워크 시범 구축 및 기술 교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 애니메이션 남북 공동개발 등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방북단은 또 평양 체류기간에 평양정보쎈터를 비롯해 김일성종합대학 및 평양컴퓨터단과대학 등을 방문해 남북간 IT기술인력 교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편 남북IT교류협력사업단 제4차 방북단에는 전자신문사 편집국 기획조사부 온기홍 기자가 동행한다. 온 기자는 한국언론재단 지원에 의해 구성된 본지 특별기획취재팀의 일원으로 이번에 남북IT교류 현장을 직접 취재할 계획이다.
<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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