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부터 거래를 시작한 에코바이셀은 환경전문 e마켓플레이스다. 개설 당시 환경벤처기업들이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공개된 시장이 없어서 적합한 수요자를 찾을 수 없는 실정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이 e마켓을 운영하는 업체는 자본금 32억1000만원을 보유하고, 최근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에코솔루션. 미군부대, 정유소,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을 진단하고 복원하는 환경전문업체로 온라인 상에서 상품을 전시하고 직접 수요자와 견적시스템을 통해 판매까지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차원에서 에코바이셀을 운영하고 있다.
에코바이셀은 다양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경매, 역경매, 견적요청 등의 거래방법을 갖추고 있으며 환경과 관련된 각종 사이트를 내용별로 분류하는 등 상품거래와 환경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환경 포털사이트를 지양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산업 자체에 정보기술(IT)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거래가 부진한 점을 감안해 에코바이셀은 한국환경벤처협회와 협력관계를 맺고 하반기에 구매자와 판매자의 네트워크 구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코솔루션의 전체 매출 목표액은 약 70억원. 이 중 약 4억원을 에코바이셀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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