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게이트기술투자(대표 최명찬)는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춘호)과 벤처기술을 발굴, 육성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전자부품연구원은 성장가능성 있는 유망업체의 소개, 기술개발 지원, 기술성 평가 등을 제공하고 벤처게이트기술투자는 추천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경영,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벤처게이트기술투자는 전자부품연구원이 추천한 기업에 대한 투자이익이 발생할 경우, 이를 전자부품연구원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명찬 벤처게이트 사장은 “국내의 투자 관행상, 어느 정도 검증된 벤처기업에 투자가 집중되면서 신생 벤처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전자부품연구원과의 제휴를 통해 신생 벤처기업들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김춘호 전자부품연구원장(왼쪽 두번째), 최명찬 벤처게이트기술투자 사장(왼쪽 세번째).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