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업체 시큐어넥서스(대표 유대현 http://www.xecurenexus.com)는 인트라넷과 엑스트라넷, 모바일 등 모든 형태의 네트워크에 대해 가상사설망(VPN) 보안관련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통합 보안솔루션 ‘시큐어VPN 게이트웨이 3000(XecureVPN Gateway 3000)’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업체는 저렴한 비용으로 기업사설망을 VPN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기존 환경을 유지하면서 원격사용자와 이동사용자를 포함한 기업 내부의 모든 네트워크 사용자들이 인터넷과 로컬 네트워크에서 고도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통신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병렬형 하드웨어 구조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최고 120Mbps의 속도를 보장한다. 최대 동시접속 가능한 사용자수는 1만4000명이며, 전세계 표준의 다양한 암호화 및 인증, 키 관리방법을 사용해 통신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또한 지문인식시스템, USB 키 및 스마트카드 등의 보안토큰을 사용해 사용자 인증을 강화하는 등 보안성을 향상시켰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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