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컬에스티, 핑클 사이버 캐릭터 선보여

 센트럴에스티(대표 이두만 http//www.centralst.com)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인기 댄스그룹 핑클의 이효리, 성유리, 이진, 옥주현의 캐릭터 가운데 사이버 비서를 선택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모델명 R2) 솔루션을 11일 출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지능형 개인비서는 보이스웨어의 음성인식(ASR)과 음성합성(TTS) 엔진을 탑재해 사이버 비서와 대화로 일정과 연락처 관리 등을 꼼꼼히 챙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일상 언어로 명령을 입력하면 PC 모니터에 있는 에이전트가 그 명령을 분석해 해당 기능들을 수행한다. 이 사이버 비서는 사용자의 스케줄과 연락처 관리(PIMS) 외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의 인터넷 검색기능과 PC 디렉터리·e메일 검색기능, 맞춤형 뉴스 제공과 개인자산관리(PFMS), 메신저, 바이러스 백신 및 방화벽 기능, 음성 브라우저 기능 등을 수행하고 명령 수행 결과를 음성과 텍스트로 보고한다.

 R2는 특히 온라인 금융과 인터넷 쇼핑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사이트 도우미 및 판매원이나 온라인 교육 분야의 사이버 강사, 여행 사이트나 의료 사이트의 안내, 예약, 상담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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