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서버용 칩인 900㎒ 펜티엄Ⅲ 제온 칩에 설계상의 결함이 발견돼 지난 4월 이후 출하를 중단해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인텔의 대변인인 로버트 마네타는 “900㎒ 펜티엄Ⅲ 제온 칩에서 발견된 결함은 서버의 장애나 일시적인 작동중지를 유발할 수 있다”며 “결함은 지난 3월 연구소에서 고객에 의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문제는 해결됐으며 다음달부터 출하가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네타 대변인은 얼마나 많은 칩이 판매됐는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출하 중단이 인텔의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인텔의 칩을 이용하는 서버제조업체들은 900㎒ 대신 700㎒ 제온 칩으로 전환하거나 수정된 900㎒ 칩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왔다.
<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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