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미터파 초고속무선통신시스템 등 국방기술을 민간기술로 이용하기 위한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에 올해 383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최근 김영환 과기부 장관 주재로 민군겸용기술위원회를 열고 올해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으로 16개 과제를 선정하고 계속과제 60개를 포함, 모두 76개 과제에 382억7000만원(국방부 79억7000만원, 과기부 193억원, 산자부 100억원, 정통부 10억원)을 투입키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문별 투자액을 보면 민군겸용 기술개발사업 364억2000만원, 기술이전사업 9억원, 규격통일화사업 6억5000만원, 민군기술정보교류사업 3억원이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16개 민군겸용기술개발과제는 △밀리미터파 초고속무선통신시스템(지오커뮤니케이션) △RF무선주파수의 핵4중극 공명기술을 이용한 첨단 지상지뢰탐지기술(미지테크) △커패시터뱅크의 대전류펄스발생·제어기술(전기연구원) △극소형 이온트랩질량분석기(삼양화학공업) △모형엔진을 활용한 소형무인기용 4행정가솔린엔진(항공우주연) △고내열충격 산화물계 전파투과재료(국방과학연) △고성능 나노결정형 Nd-Fe-B계 영구자석제조기술(포항산업과학연) 등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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