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경비·심부름·주방작업 등이 로봇의 몫이 된다. 또 장애인을 위한 보조로봇, 노인을 위한 실버로봇이 일반화된다. 산업기술지도는 인간의 일상작업을 로봇이 안정적으로 대체하는 시기를 2008∼2010년께로 보고 있다.
사회의 선진화 및 생명공학(BT)의 발전은 인간수명을 연장시켜 고령화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병자간호, 장애자 보조, 진료, 수술, 원격의료 등을 지원하는 인간공존형 로봇의 출현이 필연적이다. 기술로드맵은 개인용 로봇의 대중화를 비전으로 해 인공지능, 안전, 그리고 인간친화적 로봇기술에 전략적 목표를 두었다.
21세기 기술의 흐름은 기술의 융합으로 표현되며 이는 시스템 통합을 의미하는 로봇의 지능화로 대변될 수 있다. 기존의 로봇기술은 정보기술(IT) 접목에 의한 시장창출을 통해 로봇의 대중화를 촉진시킬 것이다. 또한 인간과 공존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휴먼 인터페이스와 안전성의 문제가 대폭 강화돼 인간의 작업기능을 구현할 것이다. 더불어 지능화가 구현되는 로봇의 출현은 단순반복적인 기능을 넘어 실제 환경에서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 개념의 로봇의 출현을 의미한다. 따라서 향후 청소·경비·심부름·주방작업에 있어서 로봇으로 완벽한 대체가 가능하며 인간의 작업에 있어 보조로봇의 활용이 일상화될 것이다.
가정용 개인로봇은 산업용과 달리 다품종 대량생산체계를 요구한다. 또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히트상품 창출의 열쇠가 되기 때문에 벤처분야에서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다. 한국의 로봇산업 규모는 세계 4위로 이 분야에 관한 한 선진국도 개발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시장을 장악할 가능성이 어느 분야보다 높다.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개인로봇은 한국에 적합한 차세대 산업이며 시기적으로 지금이 투자적기라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시장성을 고려한 빠른 상품화를 실현하기 위해 상품성을 고려한 단계별 제품 기술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창의적인 고유기술 확립을 위해 다수의 관련 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 로봇센터를 설립, 연구과제를 통해 전국 각지에 분산·고립돼 있는 산·학·연의 소규모 연구개발 조직의 기술 네트워크화를 추진하고 표준화, 모듈화, 안전·신뢰성 평가 등을 관장할 방침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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