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휴대폰 제조업체 에릭슨(http://www.ericsson.com)이 제3세대(3G) 이동통신 도입의 지연으로 수백명의 직원을 추가 감원하게 될 것이라고 CNN방송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에릭슨은 이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손실이 계속 발생하는 등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수백명 추가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전체 직원의 20%에 해당하는 2만2000명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또 휴대폰 생산부문을 싱가포르의 플렉트로닉스 등 OEM 전문업체를 통해 조달하며 일본의 소니와 제휴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인력감축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전세계 경제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에릭슨은 올해 적자로 마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망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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