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세계지적재산권협회(WIPO)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한국의 특허제도가 첨단기술분야 혁신과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공동 연구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내년 5월까지 서울대 경제연구소를 통해 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는 우리나라가 국제무대에서 경제발전 측면에서 특허제도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모범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WIPO의 제안에 의해 이뤄지게 됐다.
WIPO는 향후 연구결과물에 대해 177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특허제도 및 정책 개발을 위한 모범사례로 홍보하거나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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