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데이타(대표 김중찬 http://www.ebi.co.kr)는 지난 91년 설립된 확장성표기언어(XML)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업체다.
HTML이 일반인의 인터넷사용을 위한 것이라면 XML은 기업을 위한 인터넷 표준언어라고 할 수 있다. 주력제품은 ‘엔트라폼즈’로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영수증, 온라인청약, 전자계약서 등 전자거래를 위한 전자문서 분야와 전자고지, 전자출원, 온라인 민원처리 등과 같은 전자문서 유통분야에 특화된 제품이다.
이 회사는 지난 98∼99년 증권거래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구축업체기도 하다. 97∼98년에는 일본 도시바어드밴스트시스템, 후지제록스,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TCSI사에 수출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의 95억원보다 28% 증가한 122억원, 순이익은 전년의 4억원보다 300% 늘어난 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에 비해 순이익 규모가 적은 것은 지난해 개발이 완료된 ‘엔트라폼즈’의 개발비용과 원가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90억원의 매출에 11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전체 매출목표는 240억∼250억원 가량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금융권 및 공공기관 전자문서 관련 매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일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2개 업체와 제휴를 추진중이다. 현재 연구인력은 50명 정도로 전체 직원 80여명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김중찬 사장은 “전자정부 구현, 금융자동화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온라인상의 문서처리 기술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돼 고급인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버전업 등을 위한 연구인력이 필요한 만큼 고급인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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