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스정보통신(대표 진영돈 http://www.tomis.co.kr)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IP전용 소형라우터(모델명 토미스 라우터 2702)가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토미스정보통신은 IP전용 라우터시장이 점차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서도 6월 말 현재 PC방 등을 중심으로 600여대의 라우터를 판매, 신규 사업인 네트워크장비 사업의 시장진입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올해 라우터를 비롯해 스위칭 허브와 랜카드, 공유기 등 네트워크장비의 판매를 통해 6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미스정보통신은 앞으로 영업대상을 PC방 위주에서 일반 기업과 관공서, 그리고 각종 교육센터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 제품에 IRP(Integration Routing Process)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생산모델의 다양화를 추진, 라우터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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