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사업자 두루넷(대표 이홍선 http://www.thrunet.com)은 4일 조선호텔에서 국민은행을 주간사로 해 자산담보부대출(ABL)을 통한 15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소프트뱅크를 주축으로 한 SB-두루넷펀드로부터 2억4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두루넷은 이번 추가적인 ABL 자금 확보에 따라 장기적인 투자비 부담 및 자금문제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두루넷은 국내 인터넷서비스(ISP)업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된 이번 ABL 자금을 차입금 상환과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품질개선 작업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ABL은 미래에 발생가능한 잠재자산을 근거로 기업운영자금을 대출해 주는 것으로 미국, 영국 등 금융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통용돼온 파생금융상품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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