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초슬림형 노트북PC인 ‘센스Q’가 국내 시장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센스Q가 지난 상반기에 수출 2만대, 내수 2만대 등 총 4만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센스Q는 지난해 11월 국내에 출시된 후 3개월 만에 국내 전체 노트북PC 시장에서 15%를 점유했으며 올해 초부터는 영국·프랑스·독일 등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독일의 세계적인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IBM·소니·컴팩 등 세계 유수의 PC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화물용 항공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구동용 노트북PC 제품 선정에서 삼성전자의 센스Q를 선정했으며, 영국의 PC 전문잡지인 ‘What PC’는 센스Q를 최고의 노트북PC로 선정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손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하고 사용 편리성, 오락 기능, 튀는 디자인, 국제 권위의 상 수상(IF디자인상·인텔 이노베이티브 PC상) 등이 센스Q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게 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올초부터 영국·프랑스·독일을 대상으로 노트북PC 수출을 본격화했으며 이어 홍콩·일본·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초슬림형 노트북PC 5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도 2∼3개의 신모델을 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워 하반기에만 3만대의 노트북PC를 판매할 예정이다.
<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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