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탑이 일본내 게임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게임마케팅 전문업체인 배틀탑의 일본지사 배틀탑재팬(대표 원일성)은 일본 히타치-CSK 인터넷 비즈니스 펀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10월부터 각종 국산 게임의 일본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히타치-CSK는 히타치와 일본 최대의 정보서비스업체 CSK, 게임업체 세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회사이며 배틀탑재팬은 히타치가 오는 10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인 각종 브로드밴드 콘텐츠 사업에 게임콘텐츠 부문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히타치는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서버 및 PC 등의 하드웨어를 배틀탑재팬에 제공하고 배틀탑은 국내에서 서비스권을 확보한 레드문·헬브레스·워바이블 등 국산 온라인 게임과 게임 매칭 시스템, 게임 뉴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배틀탑재팬은 히타치-CSK와의 보다 긴밀한 공동사업 전개를 위해 히타치에 14.3%의 지분을 팔았다.
지난해 8월 설립된 배틀탑재팬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일본에서 게임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게임리그(JIGL) 설립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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