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1.8㎓와 1.6㎓ 속도의 ‘펜티엄4’ 프로세서를 3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인텔 ‘넷버스터’ 아키텍처와 850 칩세트를 기반으로 디지털 비디오 및 오디오 처리, 3차원 그래픽 표현 및 최신 인터넷 기술의 응용에 있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1.8㎓ 제품은 인텔 데스크톱 프로세서 중 최고 성능을 발휘하며 두 제품 모두 대용량 0.18㎛ 공정기술에 의해 양산된다.
1.8㎓의 구입가격은 1000개 기준으로 개당 562달러이며 1.6㎓는 개당 294달러에 제공된다.
인텔코리아 김명찬 사장은 “펜티엄4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등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가장 효율적으로 실현해주는 제품”이라면서 “이번 분기중 2㎓급 제품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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