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태기 사장에서 안규호 사장으로 CEO가 교체된 지티웹코리아가 n 대 n 거래 중심의 e마켓 운영전략을 수정키로 했다.
지난 28일 안규호 신임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주주사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티웹코리아는 옥션, 포털서비스, 솔루션서비스 등을 세축으로 운영해오던 조직을 서비스사업팀, 시스템개발팀, 세일즈어카운트파트 등으로 개편했다. 특히 신설된 서비스사업팀에서는 구매대행 외에도 공동구매, 중고기계 및 불용자재 판매, 주주사 자원을 이용한 B2C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안규호 사장은 “최근 LG필립스모니터에서 70억원 규모의 공구를 구매하고 다른 주주사들도 조만간 e마켓을 이용한 서비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며 “하반기에는 주주사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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