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필립스와의 브라운관 합작사의 사업가치 차액 11억달러가 29일 입금됐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LG전자와 필립스가 각사의 브라운관사업을 떼어내 독립법인으로 출범시키면서 두 회사의 사업가치를 정산해 신설법인이 LG전자에 지불하는 것으로, LG전자는 이를 지난해말 발행한 우선주의 상환과 차입금 상환에 쓸 예정이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차입금 규모는 이달말 현재 4조8000억원에서 4조원 규모로 축소될 전망이다.
LG전자의 관계자는 “지난해말 196.4%였던 부채비율이 자사주 매각과 LG전선 주식 매각 등으로 5월말 182%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6월말에는 159%로 한층 낮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와 필립스가 합작한 신설법인은 다음달 초 공식 출범한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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