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처음으로 코스닥등록을 승인받은 기업이 공모를 철회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공모를 철회하면 다시 등록심사를 받아야 한다.
반도체설계용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다반테크는 주간사의 수요예측에서 제시된 발행가 2만5500원이 회사에서 기대했던 것과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다음주로 예정된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를 취소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주간사에서 상대가치를 제외하고 올해 예상매출도 40억원을 줄여 수익가치가 감소함에 따라 발행가가 회사측에서 기대한 3만원선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9월결산 법인이기 때문에 10월께 감사를 받고 다시 등록심사를 청구할지 아니면 액면분할을 한 뒤 1∼2년 후에 청구할지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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