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렉트론 사업다각화 나서

 태화일렉트론(대표 신원호 http://www.taehwa-elec.co.kr)은 사업영역을 기존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세정장비 등에서 유기EL 세정장비, LCD용 포토장비 등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LCD용 세정장비를 국산화한 데 이어 최근에는 유기EL 마스크 세정기를 국산화해 국내 유기EL 제조업체와 최종 성능시험을 진행중이다.

 또 7월 초에 연구소를 설립해 그동안 진행해오던 TFT LCD용 포토장비 국산화작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태화일렉트론은 이를 위해 최근 2공장을 준공, 350평이던 공장규모를 920평으로 확충했으며 43명이던 개발 및 생산인력도 7월 초까지 60명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하반기 사업다각화를 통해 올해 초 예상했던 연간매출액 130억원보다 대폭 늘어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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