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의 평균 공장 가동률이 두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 http://www.kicox.or.kr)이 서울디지털(옛 구로)·반월·구미·창원·여천 등 전국 25개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산업단지 평균가동률은 4월에 비해 0.8% 감소한 82.2%로 나타나 3월 이후 두달 연속 공장 가동률이 둔화됐다.
이에 대해 산단공은 전체 산업단지 생산의 35%를 차지하는 석유화학업종의 노조파업과 정기보수 실시의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이 크게 떨어져 일시적인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규모 석유화학업체가 입주해 있는 여천단지의 경우 여천NCC의 파업과 LG칼텍스정유의 정기보수로 5월 공장 가동률이 떨어져 4월보다 13.8%나 감소한 80.8%를 기록했다.
그러나 노사분규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반월·창원·시화·서울디지털단지 등은 소폭의 공장 가동률 향상을 보여 하반기 경기회복이 기대된다고 산단공측은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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