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노기호)이 디지털TV·이동전화·노트북 등에 적용할수 있는 열전도성 플라스틱을 개발, 본격 양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LG화학이 이번에 개발, 생산하게 된 열전도성 플라스틱은 금속 소재의 장점인 열전도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구부러지기 쉬워 성형이 간편하고 내부식성이 강한 플라스틱 장점을 지닌 차세대 정보통신기기용 소재로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특히 이 소재는 단순한 공정으로도 성형이 가능한데다 기존 금속에 비해 가격이 50% 정도 저렴, 국산 전자제품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화학의 한 관계자는 “열전도성 플라스틱의 국내시장 규모는 올해 500억원을 넘어서고 디지털TV가 본격 보급되면 수천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LG화학은 이 열전도성 플라스틱을 월드베스트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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