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에 차세대 핵심기술인 나노기술(NT)의 산업화연구센터가 들어선다.
경북도(도지사 이의근)는 다음달 초 포항공대에 ‘나노기술산업화지원센터’를 개소, 나노기술 개발 및 종합적인 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나노기술산업화지원센터는 앞으로 포항공대 나노기술 관련 교수와 컨소시엄으로 인력을 구성하고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및 방사광가속기연구소 등 관련 연구소와 연계해 초소형 정밀가공기계, 고기능성 나노소재, 첨단 나노소자 등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나노기술 전문인력 20여명으로 구성된 이 센터는 또 차세대 핵심기술인 나노기술에 대한 국내 연구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게 된다.
경북도는 나노기술산업화지원센터가 지역에서 본격 가동됨으로써 앞으로 10년간 1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나노기술 개발의 핵심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