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에서 이제 해방’.
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법을 활용한 산사태 위험지 도면화 기술개발을 최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사태 위험지도는 기상예보에 의한 산사태 예보제와 아울러 경계·피난 지역, 집중관리 대상지역을 알려줄 수 있으므로 향후 국가재해방지시스템 구축에 활용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산사태 위험지 판정기준표를 사용, 관리자가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산사태 위험지로 지정·관리했기 때문에 관리나 판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임업연구원은 토질, 임상, 지형 등 7개 지리정보인자를 활용해 개발했으며 용인, 안성을 시범지역으로 했다.
임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산사태로 인한 총 피해액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50억원이며 인명피해 또한 연간 3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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