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상대방 얼굴을 볼 수 있도록 동영상 전송 기능을 부가한 인스턴트메시징(IM) 서비스에 나선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야후가 다음달부터 제공하기로 한 동영상 IM 서비스는 기존의 비디오폰을 응용한 것으로 이를 이용하면 인터넷 접속자끼리 메시지는 물론 동영상을 교환할 수 있다.
야후 관계자는 “동영상 메시징 개념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 서비스는 이용자가 편리하도록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자신의 동영상을 전송하기 전에 미리 볼 수 있고 전송 도중에 웹 카메라를 중지시켜 보낸 데이터를 재점검할 수 있다. 이외에 ‘친구목록’에 있는 사람 중에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사람을 한정해 지정할 수 있다.
IM시장에서 선두업체인 아메리카온라인(AOL)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관계에 있는 야후는 이번 동영상 IM서비스가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동영상 기능은 웹카메라 생산업체인 로지텍인터내셔널과 제휴해 개발한 것으로 로지텍의 웹캠 이용자는 이 서비스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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