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이트 순위 서비스제공업체인 아르파넷(대표 김귀남 http://www.100hot.co.kr)과 오프라인 사이트 순위 서비스제공업체인 이랭커(대표 민재기 http://www.eranker.com)가 손을 잡았다.
아르파넷과 이랭커는 25일 아르파넷의 로그분석 기술과 이랭커의 순위 데이터를 통합할 경우 기업 전략 마케팅에 필요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공동서비스 및 일본 공동진출에 대해 전략적 제휴 관계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랭커 민재기 사장은 “이번 제휴로 대구에 사는 20대 직장 여성이 주로 활용하는 쇼핑몰은 어디인가라는 온라인 정보를 100핫에서 얻을 수 있고, 이랭커를 통해서는 20대 대구 직장인 여성들이 생각하는 기업 선호도,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는 무엇인지 등 오프라인 순위 자료를 얻을 수 있어 기업에 입체적인 마케팅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회사는 또 이번 제휴를 계기로 순위 정보에 민감한 일본 시장에도 공동진출키로 했다.
이번에 제휴한 아르파넷은 순위 포털사이트인 100핫을 운영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웹사이트 랭킹업체며, 이랭커는 투표와 순위평가작업을 통해 병의원·가전제품·생활용품·자동차·영화·정치인 등 오프라인 분야의 순위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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