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이 지난 99년 2분기부터 지난달말까지 신규등록된 323개사의 주가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최고가가 공모당시 가격보다 평균 4.4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벤처기업 209개사의 평균주가는 공모가의 5.36배로 일반기업 114개사의 2.87배에 비해 크게 높았다.
종목별로는 새롬기술이 무려 1만4792%가 상승했으며 싸이버텍홀딩스가 5828%, 다음커뮤니케이션 5360%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업종별로는 기타 업종의 상승폭이 584.8%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정보처리 및 컴퓨터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산업과 엔터테인먼트 관련산업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코스닥시장은 분석했다.
분기별로는 99년 3분기에 1793.1%의 상승률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으며 99년 4분기는 773.5%, 2000년 1분기 554.0%, 99년 2분기 549.6% 등 99년과 지난해 1분기까지 상승폭이 컸다. 반면 시장의 침체가 지속됐던 지난해 2분기와 3분기는 각각 121.9%와 100.5% 상승에 불과했다.
코스닥시장은 “시황과 주가상승폭이 연동되는 점에 비춰볼 때 향후 시장이 안정되고 상승추세를 나타내면 최근 신규등록종목의 주가상승폭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수요예측제도와 관련, 지난해 7월 배정수량방식을 변경하기 전의 공모가격을 본질가치로 나눈 비율은 4.57배로 나타나 본질가치에 비해 공모가가 매우 높았음을 시사했다.
특히 옥션의 경우 무려 434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변경 이후에는 공모가격을 본질가치로 나눈 비율이 1.03배로 나타나 공모가격과 본질가치간 괴리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코스닥증권시장은 설명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2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3
삼성전자, SiC 파운드리 다시 불 지폈다… “2028년 양산 목표”
-
4
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계란 먹고 살찌는 건 불가능”
-
5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6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7
트럼프, '전쟁리셋'에 유가 재점등…韓 4차 최고가 사실상 무력화
-
8
배달 3사, 이번엔 '시간제한 할인' 경쟁…신규 주문 전환율 높인다
-
9
자동차 '칩렛' 생태계 커진다…1년반 새 2배로
-
10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