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로넷코리아(대표 이종현 http://www.filonet.com)는 이번 SEK 2001에 메시징과 스토리지 호스팅을 결합한 웹서비스 ‘파일로세이프(http://www.filosafe.net)’를 선보인다.
보안을 바탕으로 인터넷에 저장공간을 제공해주는 스토리지 호스팅 기능과 문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업로드·다운로드하는 기능을 갖춘 파일로세이프는 보안 e메일·보안 채팅 기능 등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협업(collaboration)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파일로세이프는 공개키기반구조(PKI) 기반으로 전자서명·암호화·인증서 발급 등의 보안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기밀자료를 공유·저장할 수 있다.
기업과 개인은 실시간 파일 공유·공유 레벨 설정 기능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웹상에 안정화된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스케줄링·보안 e메일·보안 채팅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통신통합(ITI:Internet Telephony Integration) 솔루션 전문기업 웰컴넷(대표 서경하 http://www.wellcommnet.com)은 통합메시징시스템(UMS)·컴퓨터통신통합(CTI) 기술 기반의 업계 대표기업이다.
웰컴넷이 이번 SEK 2001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지난 4월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UMS(Enterprise UMS)’로 명칭 그대로 기업용 UMS를 칭한다.
‘엔터프라이즈 UMS’는 기존의 사설교환기(PBX)에 UMS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사내 교환시스템을 통해 저장된 음성메일은 물론 e메일·팩스메일·사내 공지사항 등을 외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UMS를 도입하게 되면 사내 교환시스템 이용과 동시에 UMS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즉 복잡하게 별도의 UMS 번호를 부여받을 필요없이 사내교환망으로 UMS 기능을 대신할 수 있어 자신이 설정해놓은 e메일을 외부에서 음성으로 확인하는 TTS 기능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메일 솔루션업체인 메일북(대표 오승훈)은 이번 SEK 2001에 웹메일 솔루션인 ‘Biz-M’을 선보인다.
리눅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Biz-M은 웹메일 기능과 자료실·일정관리·게시판·채팅·명함관리·홈페이지 만들기의 일곱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그룹웨어다. 스크립트 언어와 최신 다이내믹 html을 기반으로 개발돼 컴퓨터 기종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으며 클라이언트 측 캐시기술을 도입해 서버의 부하를 대폭 경감한 것이 특징이다. 또 클라이언트 측 속도를 향상시켜 전화선 이용자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메일북은 이 기술을 ‘클라이언트 캐시 메모리를 이용한 웹페이지 제공 방법’이라는 명칭으로 특허출원한 상태다.
또한 서버 증설시 대형서버가 아닌 일반 서버를 이용해 간단한 프로그램 수정만으로 확장이 용이하다.
오승훈 사장은 “기존 메일 서버의 경우 대용량 메일 서버를 구축할 경우 고비용의 서버 구축비가 소요되는 반면 Biz-M은 저가의 서버를 클러스터링해 구현할 수 있으므로 서버 구축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또한 웹 기반의 관리자 툴을 이용해 디스크 쿼터 등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요원이 아닌 관리자라도 쉽게 관리를 할 수 있다”며 “이 제품을 관공서·기업·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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