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초절전형 양문여닫이 냉장고 클라쎄 출시

 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는 ‘클라쎄(klasse)’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초절전 고급 양문여닫이형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클라쎄는 냉장고 외부에서 물과 얼음을 제공하는 ‘디스펜서’와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 음료수를 간단히 꺼낼 수 있는 ‘홈바’를 갖춘 650L급 모델과 와이드 블랙미러 디스플레이를 부착한 680L급 모델.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독립적으로 냉각기가 부착된 맞춤냉각방식을 채택한 클라쎄는 냉장고 내외부 온도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디지털제어기술로 동급대비 40% 정도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 초절전 제품이다.

 또한 한국의 가옥구조에 적합한 최저소음(24㏈)으로 설계돼 한밤중에도 조용하고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대우전자는 클라쎄 출시를 계기로 고급형 냉장고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한다는 전략아래 영화 ‘친구’로 인기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장동건을 모델로 찍은 TV CF를 방영하는 등 주부들에게 ‘갖고 싶은 냉장고=연인클라쎄’를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대우전자는 클라쎄 서비스 전담반을 구축, 배달·설치·AS까지 1대1의 품격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쎄 사용평가단을 뽑아 고객의 의견을 개발 및 마케팅에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냉장고 사업부의 이성 상무는 “클라쎄의 출시로 양문여닫이형 냉장고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수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부터 유럽 및 미주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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