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의 ‘사이버경찰청(http://www.police.go.kr)’이 20일 전국민 대상의 경찰 포털사이트로 전면 개편된다.
경찰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그동안 각급 경찰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사이버민원서비스를 사이버경찰청으로 통합, 민원서비스창구를 일원화했다. 사이버민원서비스는 각종 범죄신고, 사이버범죄신고, 교통사고 사실확인원 발급 등 각종 사실확인원 신청, 수사 및 교통사고 사건담당자 안내, 경찰관의 인권침해·비리·불친절신고, 전·의경 신문고, 정보공개 청구, 채용 관련 소식 등으로 총 28종의 온라인 신고·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기존 7∼8일이 소요되던 민원처리 기간을 1∼3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신의 과속단속 사항을 조회할 수 있는 무인단속 조회, 면허정지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면허정지기간 조회, 면허벌점·미아·물건찾기·공개수배·도난차량 조회 등의 조회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이밖에 최신 판례·법령, 여성·청소년 상담실 등의 정보 제공과 SWAT게임·가상면허게임·채팅방·추리소설 등의 기능도 추가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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