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전체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벤처기업들의 수출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지난 1∼4월 국내 총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벤처기업들의 수출액은 15억6000만달러로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 대비 벤처기업 수출비중도 작년 같은 기간 2%에서 올해 3%로 늘어났다. 특히 총수출이 9.9% 하락세로 추락한 지난 4월 중에도 벤처기업들은 12.6%나 늘려 뚜렷하게 대비되는 실적을 보였다. 주요 수출품목은 산업용 전자제품이 4억5073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반기계(1억7064만달러), 기계요소·공구·금형(9876만달러), 가정용 전자(9733만달러), 정밀기계(9411만달러)도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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