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이사 손영석)는 디지털신호처리기(DSP) 응용제품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통합 개발 소프트웨어 ‘코드 컴포저 스튜디오’ 신버전을 13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TI의 TMS320C5000 및 TMS320C6000 DSP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일 또는 멀티 프로세서 시스템을 위한 디버깅 툴이 적용됐으며 다중 사이트 연결성, 코드 개발 및 최적화 등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C6000 및 C5000 DSP 플랫폼에 초저전력 장비를 통합 개발할 수 있으며 리얼타임 데이터 익스체인지(RTDXTM)를 적용해 DSP를 2개에서 50개까지 동시에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내장된 업데이트 어드바이저는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접속한 채로 DSP 빌리지를 통해 최신 툴, 드라이버 및 기술들을 자동으로 능률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멀티미디어 동영상이나 광대역 네트워크, 3세대 무선통신 등 고성능의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DSP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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