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SW·인터넷업체들간 인수합병(M&A)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 입주한 3D 애니메이션 개발업체인 모노블록(대표 윤필성)과 3D 애니메이션 분야 영업에 강점을 지닌 어드밴스(대표 김병삼)는 주력업종이 유사해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합병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특히 지난 4월부터 3D 애니메이션 개발작업을 공동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부산의 ERP솔루션 개발업체인 한국인트라넷(대표 이성안)을 인수, 지난달 이 회사를 오라이언소프트(대표 길장웅)로 재출범시키면서 기업정보화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웹에이전시사업에 나선 드림아이(대표 김종수)는 서비스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여성전용사이트 ‘순이’의 DB를 앞세워 적극적인 M&A 또는 콘텐츠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 M&A와 콘텐츠 매각을 추진하는 부산지역 인터넷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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