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디바이스(ADI)는 인텔과 공동 개발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16비트 디지털신호처리기(DSP)인 ‘블랙핀(Blackfin·모델명 ADSP-21535)’을 출시했다고 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가 12일 밝혔다.
영상전화, 게임기, 웹 단말기, 넷TV, 스마트 휴대형 제품 등 통신 및 인터넷 응용기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역동적인 전력관리가 가능하며 전압과 주파수 조절이 가능한 칩세트도 함께 출시돼 기존 제품보다 60% 이상 전력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광범위한 대량의 이미지, 사운드, 텍스트, 데이터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으며 특히 단일 클록 사이클에서 8비트 연산을 최대 4회 처리할 수 있는 비디오 ALU(Arithmetic Logic Unit)를 통해 최대 10배까지 빠르게 동영상 스트리밍을 처리해준다.
이밖에도 이 제품은 300㎒에서 작동하며 최고 600 MMAC(Million Multiply ACcumulate instructions per second) 및 0.9V에서 42㎽의 최저 전력소비량을 지원하며 더욱 간편한 시스템 연결을 위해 PCI 버스와 USB 디바이스 인터페이스를 포함하고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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