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상반기 인기상품>컴퓨터·주변기기-CDRW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개발한 고배속 CD-RW(모델명 CED-8120B)는 쓰기 12배속, 다시쓰기 8배속, 재생 32배속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속도의 제품이다.

 특히 8MB의 버퍼메모리를 채택해 고배속 데이터 기록시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대한 줄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별도의 장비없이 PC에 바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고 수평 및 수직 장착이 가능하며 윈도 95, 98, NT서버와도 완벽한 호환이 가능하다.

 데이터 처리 평균 속도를 100ms(10분의 1초)이하로 높였고 국산 및 대만산 CD-R·CD-RW 미디어를 사용해도 기록·재생이 돼 호환성이 우수하다.

 저장된 데이터를 읽는 기능밖에 없는 기존 CD롬 드라이브와 달리 1000번 이상의 데이터를 반복 기록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최근들어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내장된 ‘마스터링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자신만의 오디오CD·CD롬·포토CD·비디오CD 등 거의 모든 종류의 CD를 제작할 수 있다.

 현재 광스토리지 시장 상황은 CD롬을 대체하는 CD-RW와 DVD롬 등 차세대 제품 수요가 신장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 CD-RW의 경우 올해 세계시장 규모가 지난해 1500만대에서 2배 성장한 3000만대(30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4배속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후 12월에 8배속 제품 역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고배속 모델 개발에 힘쓴 결과 현재 CD롬에 이어 CD-RW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미 제품의 성능면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받아 컴팩·IBM·HP·델 등 주요 대형 PC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소니에 이어 세계시장 2위를 달리고 있다.

 LG전자는 이미 확보된 수출 물량까지 고려하면 올해 안에 선두자리를 차지할 것(점유율 23%, 매출규모 81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CD롬 드라이브에 이어 CD-RW 드라이브 분야에서도 세계 1위 업체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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