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콤정보시스템(대표 박봉현 http://www.encom.co.kr)은 지난 96년 설립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업체다.
현재 인터넷 서버에 부하가 걸렸을 때 이를 분산시켜 주는 인터넷 트래픽 솔루션의 국내 공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대우증권, LG투자증권, 외환카드 등 금융권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에는 KT프리텔·한국통신·SKC&C·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국방부·국군통신사령부 등 군관련 기관으로도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인터넷 트래픽 부문에서 서버부하분산솔루션(SLB)과 방화벽부하분산 솔루션(FLC)은 한꺼번에 많은 사용자들이 접속할 때 부하가 걸려 전송이 지연될 경우 부하를 분산시켜 속도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이는 한꺼번에 이용자들이 폭주하는 증권사의 사어버거래에 특히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 또 하나의 사업부문인 가상사설네트워크 부문은 한국통신에 22억원 규모의 가상사설망(VPN)을 공급하는 등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구축부문에서는 대형 SI업체인 쌍용정보통신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유니텔 등 기간망 사업자에 인력을 상주 배치하고 기술력을 투입하고 있다.
인터넷 인프라 구축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지난 99년 46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180억원으로 291%나 뛰어올랐다. 순이익도 99년 1억원에서 지난해 20억원으로 무려 1900%나 증가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300억원, 순이익은 33억원이다.
박봉현 사장은 “서비스회사이기 때문에 총 직원 54명중 30명이 서비스 관련 직원일 만큼 서비스 인력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네트워크 대역폭 서비스 품질(QOS) 관련 제품중 일부 기능을 국산화해 매출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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