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자동차협회와 새롬기술 등 인터넷기업 3사가 온오프라인 자동차 마케팅 업무제휴협정을 맺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오상수 새롬기술 사장, 성백진 한국자동차협회 회장, 전제완 프리챌 사장.
네티즌 대상의 자동차 마케팅을 주력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연합전선이 구축됐다.
새롬기술(대표 오상수 http://www.serome.co.kr)·프리챌(대표 전제완http://www.freechal.com)·네오위즈(대표 박진환 http://www.neowiz.com) 등 3사는 11일 한국자동차협회(회장 성백진)와 4자간 자동차 마케팅 관련 업무 제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새롬기술 등 3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자동차협회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자동차협회 측은 각 사이트를 방문하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건전한 자동차문화 정착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협회는 앞으로 3사 사이트를 활용함으로써 협회 인지도 제고 및 온라인회원 가입을 적극 유도할 수 있게 됐다. 또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는 협회가 일부를 온라인 기업들에 제공함으로써 상호 수익모델을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성백진 한국자동차협회장은 “대표적 온라인업체 3곳과 제휴를 맺음으로써 이들이 보유한 마케팅 노하우와 회원 확보 실적을 협회 차원에서 벤치마킹할 방침”이라며 “온오프라인의 건전한 협력모델을 창출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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