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제4차 벤처기업 프라이머리CBO의 발행 주간사인 삼성증권은 8일 오후 2시 호암아트홀에서 제4차 벤처프라이머리CBO 발행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이 발행할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라이머리CBO는 3년 만기 6000억원 규모로 2001년 9월중 발행될 예정이며 기술신보에서100% 원금과 이자에 대한 지급보증을 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주간사인 삼성증권 홈페이지(http://www.samsung.fn.com)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개별기업의 발행한도는 최대 300억원까지 가능하며 1, 2, 3차에서 자금지원을 받은 기업도 이번 4차 발행시 참가할 수 있다.
대상기업에 대한 세부적인 선정기준은 신용평가기관, 자산운용기관, 삼성증권 등 3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객관화·계량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삼성증권 제4차 벤처프라이머리CBO는 기존 프라이머리CBO와는 달리 벤처기업이 BW를 발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향후 신주인수권 행사시 발행기업이 사채발행과 시가 유상증자의 양면적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했다.
이와 관련, 삼성증권측은 “이번 대규모 프라이머리CBO 발행을 통해 자금애로를 겪는 투기등급 이하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난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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