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반도체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할 스타제품은 플래시메모리, 디지털신호처리기(DSP), D램, 아날로그 집적회로(IC),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등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반도체산업협회(SIA)는 반도체시장을 주도할 스타 제품군과 시장규모 등을 추정, 이같이 발표했다.
통신응용기기의 증가로 핵심역할을 하는 DSP는 내년에 30%의 성장세를 보여 60억달러에 달하는 시장규모를 이루고 2003년에는 35%의 성장세를 보여 80억달러 규모로 대폭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전체 반도체시장의 성장률이 7%로 낮아지는 2004년에도 DSP시장은 전년대비 35%가 증가해 100억달러대의 규모를 형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형 멀티미디어기기의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비휘발성 플래시메모리의 경우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3%가 줄어든 100억달러의 시장규모를 이루겠지만 내년에는 34%의 성장률로 14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SIA는 내다봤다.
아날로그 IC는 DSP와 함께 꾸준히 수요가 증가해 내년에는 25%가 성장, 340억달러의 시장규모를 이룰 전망이며 2003년에도 31%의 성장세를 나타내 시장이 440억달러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각종 통신칩과 가정용 정보기기 핵심칩에 내장(임베디드)되고 있는 MCU는 올해는 약 4% 정도 줄어들겠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28%가 증가해 140억달러의 시장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향후 반도체 품목별 시장규모(단위:10억달러, 괄호 안:전년 대비 성장세) (자료 SIA)
품목=2001=2002=2003=2004
아날로그 IC=27(-12%)=34(+25%)=44(+31%)=54(+21%)
MOS로직(ASIC·PLD 포함)=30(-13%)=35(+17%)=43(+22%)=50(+16%)
마이크로프로세서=27(-14%)=31(+11%)=35(+14%)=38(+8%)
MCU=12(-4%)=14(+21%)=18(+28%)=21(+16%)
DSP=5(-26%)=6(+30%)=8(+35%)=10(+30%)
D램=21(-29%)=27(+29%)=38(+44%)=26(+33%)
플래시메모리=10(-3%)=14(+35%)=17(+25%)=20(+15%)
디스크리트=15(-10%)=18(+19%)=23(+25%)=25(+10%)
광부품=10(-1%)=11(+16%)=13(+20%)=16(+18%)
전체=175(-14%)=211(+20.5%)=265(+25%)=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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