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차량번호판의 크기는 가로 33.4㎝, 세로 16㎝다.
하지만 교통사고 발생시 상기 번호판이 작아 근거리에서조차도 식별이 쉽지 않을 때가 종종 있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로 인해 뺑소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미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량번호판의 크기를 좀더 크게 하고 글씨 또한 확대하는 것을 연구해 보는 것이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줄이는 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일부 운전자들의 경우, 무인카메라 등의 각종 불이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한 방편으로 현재 차량번호판 글씨에 락카, 페인트 등을 이용하여 아라비아 숫자 등을 조작하고 있다. 또 세차를 한 후에도 일부러 흙칠을 함으로써 사고 유발 후 도주할 의도로 각인 등을 하는 불건전한 운전자들이 태반임을 인식해야 할 실정까지 온 것 같아 유감스럽기 짝이 없다.
임규정 성남 중부경찰서 경무과 경장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4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10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